신성이엔지 (2,100원 ▲20 +0.96%)는 12일 투자사 '위니케어'가 최근 벤처기업확인기관(벤처기업협회)으로부터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은 기술 혁신성과 사업 성장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전문 평가기관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퓨어루미와 퓨어게이트 등 제품의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퓨어루미는 기존 바닥에 있던 공기청정기를 천장으로 옮겨 조명과 함께 기능을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퓨어게이트는 회오리바람을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위니케어는 최근 국립중앙의료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에 76개 이동형 격리 병상을 설치했다. 동작구 관내에는 30개 어린이집에 퓨어게이트를 보급하는 등 다수 사업을 수주해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퓨어루미는 거실과 안방 등 다양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해 시장을 넓힐 예정이다. 위니케어는 지난해 설립한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환경 위기와 기후 변화 등에 대응하는 생활 환경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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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원 위니케어 상무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에 선정돼 영광이다"며 "점차 커지는 환경적 위협에 대응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D2C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강소기업들과 공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