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이재진 결혼 "어느덧 40대 초반…어른스런 가장 될 것"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5.1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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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젝스키스 이재진/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4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11일 이재진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만 18세인 어린 나이에 젝스키스로 데뷔해 어느덧 40대 초반이 됐고 얼마 전 한 여성분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요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결혼식은 따로 하지 않고 양가 가족끼리 간소하게 식사로 대신할 예정"이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으니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며, 책임감 있고 어른스러운 가장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또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친형제같이 챙겨주고 마음 써준 멤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마무리 했다.

이재진의 예비 신부는 일반인으로 알려져있다. 이재진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해 '예감', '커플', '뒤돌아보지 말아요', '컴백'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이며 최근 한 방송에서 자신의 그림이 500만원에 팔렸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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