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백상예술대상 '인기투표' 1위 확정 속 참석 여부 관심…"논의 중"(종합)

뉴스1 제공 2021.05.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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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뉴스1 © News1 DB배우 서예지/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1위에 오른 배우 서예지의 참석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예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관계자는 11일 오후 뉴스1에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 여부를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측은 지난 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틱톡 인기상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는 백상예술대상 TV 및 영화 부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남녀 각각 1인이 인기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중 서예지가 인기상 투표에서 약 78만표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그의 뒤를 이어 신혜선이 67만표로 2위에 올랐으며, 서예지는 신혜선 외에 김소현 정수정 김소연 등 쟁쟁한 후보들도 모두 제쳤다. 득표수에서도 2위와 10만표 이상의 차이를 나타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예지의 백상예술대상 참석 여부 역시 또 한 번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앞서 서예지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정현 조종설을 비롯해 학력 위조설, 학폭 의혹 등에 최근 휩싸였다. 이후 서예지는 소속사를 통해 이를 모두 부인했지만 논란은 지속됐다. 서예지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낼 지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아직까지 서예지의 시상식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결정 시점에 대해서도 말을 아끼는 등 조심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예지는 인기상 외에도 tvN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로 최우수 연기상 부문 후보에도 올라 있어 연기로도 상을 수상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부문에는 SBS '펜트하우스' 김소연, KBS 2TV '달이 뜨는 강' 김소현, tvN '철인왕후' 신혜선, tvN '산후조리원' 엄지원 등도 후보로 올라있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13일 오후 9시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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