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환웅 "신곡 '블랙 미러' 퍼포먼스, 마이클 잭슨 오마주"

뉴스1 제공 2021.05.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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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원어스(ONEUS) 환웅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5.11/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보이그룹 원어스(ONEUS) 환웅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5.11/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원어스 환웅이 신곡 '블랙 미러'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했다.

원어스는 11일 오후 3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바이너리 코드'(BINARY COD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환웅은 타이틀곡 '블랙 미러'에 대해 "퍼포먼스도 굉장히 신경 썼는데 '블랙 미러' 제목에서 나오듯 거울을 활용했고, 마이클 잭슨 오마주도 했다"고 했다.



그룹 내 메인댄서로 퍼포먼스에 신경 쓰는 환웅은 "아무래도 저희가 플레이어로서 안무 동작, 동선, 퍼포먼스 디테일적인 부분에 더 신경쓰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있다"며 "그리고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서 무대 위에서 세심한 표정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미니 5집 '바이너리 코드'는 이진법 안에서 완성한 '새로운 나'를 뜻한다. 이 안에서는 모든 게 조화롭고, 나와 타인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나의 모습까지 이는 서로 연결돼 있어,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공간이라는 내용을 앨범에 담아냈다.



타이틀곡 '블랙 미러'는 현대의 필수품인 TV나 스마트폰의 어두운 화면 속은 모든 것이 통하는 꿈의 공간이지만, 그 속에 갇힌 현대인들의 현실을 빗대어 표현했다. 펑키한 베이스 위에 청량한 탑 라인은 꿈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캐치한 라인에 미니멀 해지는 드롭 구성이 귀를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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