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사냥꾼 © 뉴스1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4회에서는 이상이(이수찬 역)가 고민시(김명희 역)와 함께 평생의 반려자가 될 상대를 고른다고 해 호기심을 자아낸다.
앞서 이수찬(이상이 분)은 개업 떡집에서 능숙하게 흥정하는 김명희(고민시 분)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손님들이 많은 와중에도 그녀를 살뜰하게 챙기며 다정함을 드러냈다. 또한, 김명희가 머리에 떨어진 벚꽃잎을 떼어주자, 그 꽃잎을 소중하게 감싸 쥔 채 미소 짓는 이수찬의 표정에서 묘한 기류가 전해졌다.
김명희는 이수찬의 고모가 설명해주는 중매 상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누가 더 좋을지 함께 고민하고 있는 상황. 이런 모습에 이수찬은 답답한 마음에 먼 산만 바라보고 있어 그녀와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엮이게 될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스위트한 매력으로 무장한 이수찬의 답변은 무엇일지, 황희태(이도현 분)와 김명희가 서로 호감을 느끼고 관계가 진전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 수찬의 마음이 또 다른 변수가 될지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중매 상대를 고민하는 이상이와 고민시의 만남은 1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되는 '오월의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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