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언니' 먹신 정유인, 떡볶이 5층 먹탑 '한 입만' 도전

뉴스1 제공 2021.05.1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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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 뉴스1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노는 언니'에서 최고의 '먹신'을 가리는 끝장 먹방이 펼쳐진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서는 서울 시내 역사 깊은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맛집투어 특집이 진행된다.

이날 언니들과 여자 농구 최강자 김단비, 강이슬 그리고 '기린즈'로 컴백한 김은혜는 박세리, 남현희, 한유미, 강이슬의 '쎈언니' 팀과 정유인, 곽민정, 김단비, 김은혜의 '94단' 팀으로 나뉘어 장충동과 신당동으로 향해 제대로 먹부림을 선보인다. 특히 언니들이 다녀간 맛집 사장님들이 몰래 먹는 모습을 지켜보고 직접 먹신을 꼽을 예정이라고.



족발이 유명한 장충동과 떡볶이 하면 떠오르는 신당동에서 언니들은 맛있는 족발과 즉석 떡볶이를 먹으며 무아지경 먹방에 시동을 건다. 그 중 쎈언니 팀의 강이슬은 족발을 냉채족발처럼 더 맛있게 먹는 먹팁을 전수, 언니들의 입맛을 저격하며 예사롭지 않는 먹신의 포스를 풍긴다.

그런가 하면 신당동에서 즉석 떡볶이를 먹게 된 94단 팀 역시 떡볶이를 다 먹은 후 볶음밥까지 추가해 쎈언니 팀 못지않은 먹성을 뽐낸다. 입이 작은 정유인은 볶음밥을 크게 한 숟가락 모은 뒤 그 위에 단무지, 떡볶이, 야채, 어묵을 올린 5층 먹탑으로 '한 입만'에 도전, 흥미진진한 결과가 궁금해진다.



또 릴레이로 펼쳐지는 맛집 투어인 만큼 장충동, 신당동에 이어, 무교동, 종로 광장시장 등에서 소문난 음식들을 맛볼 예정이라고. 쉴 틈 없는 먹방에 한유미는 "단추를 풀어야 할 때가 됐어"라며 말하고 남현희는 벨트를 풀어 헤쳤다고 해 엄청난 먹방이 기다려지는 상황.

무엇보다 언니들은 평소 '노는 언니'를 통해 국가대표 급 먹성을 자랑해온 바, 제대로 판을 벌린 맛집투어 특집에서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과연 언니들이 정복한 음식들은 무엇이며, 맛집 사장님들도 인정한 이 구역 먹방 1인자는 누구일지 초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노는 언니'는 11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방영,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서도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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