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10일 부산 신규취업 청년에게 전기차 르노 ZOE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부산청춘드림카는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는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대이며 2차례로 나누어 35대씩 지원한다.
한편 조에는 세종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2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유일한 3세대 전기차로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 10만대 이상 판매되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조에는 르노의 10여 년간의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꾸준하게 진화하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발전시켰고 지난 2012년 처음 출시된 이후 화재 사건이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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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W급 최신 R245모터로 136마력의 최고출력과 25kg.m(245N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도심에서의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WLTP 기준 395㎞)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