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FNC엔터와 세 번째 계약 '9년째 의리 잇는다'

에프엔씨엔터 테인먼트는 배우 정해인과 전속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에프엔씨엔터 관계자는 "지난 재계약 이후 아직 계약이 상당 기간 남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쌓아온 끈끈한 유대감과 두터운 신의를 기반으로 재계약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이어 "긴 시간 동안 서로를 존중하며 쌓은 신뢰인 만큼 정해인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해인은 에프엔씨엔터가 키워낸 1호 배우로 드라마, 영화, 광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 왔다. 그는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스타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JTBC '설강화'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