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 29분 아난티 (5,960원 ▼40 -0.67%)는 전일대비 340원(4.12%) 오른 8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 (39,500원 ▼500 -1.25%) 2.71%, 현대로템 (41,150원 0.00%) 1.95%, 현대건설 (33,250원 ▲850 +2.62%) 1.3% 상승 중이다.
리조트 개발업체 아난티는 대표적인 남북경협주다. 2008년 5월 금강산 관광단지에 금강산 아난티 골프 앤드 온천 리조트를 건설했다. 같은 해 7월 금강산 관광이 중단됐고, 2010년 북한이 금강산 아난티 자산에 대한 동결조치를 취했다.
앞서 젠 사키 미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달 30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괄타결식도,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전략적 인내도 아닌 실용적 대북외교를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