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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온앤오프'에서는 이정현이 온(ON)을 위해 차곡차곡 쌓아가는 오프(OFF)를 선보인다. 이정현은 오프 시작부터 독특한 인테리어의 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지가 없는 벽과 돌출된 시멘트 바닥 등 흔치 않은 느낌의 집은 실제로 과거 '노홍철 책방'으로 운영됐던 장소라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운동을 마치고 식당에 들어선 이정현은 사장님과 친숙하게 인사를 나눈 뒤, 직접 서빙을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 식당은 이정현이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얼굴을 알린 이후까지도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이라고. 이정현은 "준비하던 작품이 엎어지기도 하고, 수입이 불안정했던 시기가 있었다"며 무명 생활의 고충을 밝힌다. 이어 이정현이 아르바이트하는 날에는 그의 강렬한 인상 덕에 고객의 컴플레인이 적었다고 전해 웃음을 부른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하려는 것을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는 반전 '집순이' 오연서의 일상과 하이 텐션으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배우 신동미의 사적 다큐가 함께 공개된다.
'온앤오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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