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청 전경/뉴스1
9일 장수군 방역당국에 따르면 8일과 9일 이틀간 장수읍 3명, 번암면 1명 등 총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9일 오전 긴급 재난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오는 10일 오후 10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수시장을 오는 22일까지 폐쇄하고, 장수군 공용시설물에 대한 휴관 조치도 2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장영수 군수는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장수군에서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는만큼 주민들도 이동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