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심진화가 2세 임신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고백했다. /사진=심진화 인스타그램
9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김원효와 관련된 기사 화면을 캡처한 1장의 사진을 올렸다.
해당 기사는 지난 7일 심진화의 인스타그램에 "몸만 살 빼지 말고 얼굴도 살 좀 빼라"는 악플이 달리자 김원효가 "내 마누라 몸은 내가 관리합니다. 트레이너 효에게 문의하세욧!!!"이라는 '사이다' 답글을 달았다는 내용이 실려있다.
그는 "저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왕 시작한 거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해볼게요"라며 "마흔 넘으니 진짜 삼십대 때와 완전 다름"이라고 다이어트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10주년을 맞았다며 2세를 갖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