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해미면, 취약계층 10가구에 새 이불 교체

뉴스1 제공 2021.05.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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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전기통신 침구 세트 10채 후원

윤호전기통신(대표 이영주)에서 100만원 상당 침구 세트 10채를 후원했다© 뉴스1윤호전기통신(대표 이영주)에서 100만원 상당 침구 세트 10채를 후원했다©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 해미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영식)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이불 교체 사업’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불 교체 사업은 서산 윤호전기통신(대표 이영주)에서 100만원 상당 침구 세트 10채를 후원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헌 이불을 수거하고 새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 어르신은 “주기적으로 이불을 교체하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새 이불을 지원받아 기쁘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식 해미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제한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말벗까지 해 드리니 더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고립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를 위한 민·관 복지협력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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