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2명 추가 확진…누적 5267명

뉴스1 제공 2021.05.0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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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대상자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부산 남구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대상자들이 접종을 하고 있다. 2021.4.1/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5246~5267번) 발생했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명, 이날 오전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계 확진자는 526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 4명, 동구·북구 각 3명, 부산진구·연제구·수영구 각 2명, 남구·사하구·강서구·기장군 각 1명, 해외입국자 1명, 타시도 1명이다.

경남과 울산 소재 교회 2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래구 실내체육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4명으로 늘어났다.

경남 김해와 창원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도 2명 발생했다.

감염원이 불분명한 환자는 6명 나왔다. 이외 확진자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


이날 43명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현재 부산에서는 302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위중증환자는 6명이다.

전날 834명이 1차 백신 예방접종을, 402명이 2차 접종을 마쳤다. 이상반응을 보인 접종자도 15명 나왔으며, 모두 근육통·발열 등 경증 증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부산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970회분, 화이자 백신 3만3156회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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