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여성 인재 양성 프로그램 '상생일자리' 5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 두 번째 이구익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상생거래본부장, 앞줄 오른쪽 첫 번째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
'상생일자리'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4기까지 운영한 결과 총 수료생 138명 중 98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며 취업률 70%의 성과를 내고 있다. 롯데홈쇼핑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뷰티, 건강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고용환경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지원 범위와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로 심각한 취업난을 고려해 지난해와 비교해 5기 교육생 인원을 30% 확대했다. 취업난, 결혼 등으로 최대 5년까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4주간 △홈쇼핑 산업 및 직무 이해 △효과적 커뮤니케이션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 및 면접 컨설팅 등을 통해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에게는 교육 지원비가 별도로 지급된다. 수료 후에는 롯데홈쇼핑 파트너사와 연계한 취업 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파트너사에게 채용 인원당 180만원씩 3개월간 채용 장려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