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사업 및 국방기술 관련 교육과정 개발하고 자문은 물론 교육 자료와 인적 자원 등을 교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려사이버대의 최첨단 온라인 교육 시설과 장비를 활용하고 공동 세미나·토론회를 개최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운영 산학협력단장은 "방위사업청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위사업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방위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라며 "방위사업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방위사업교육원과 고려사이버대의 최첨단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공유하고 국방사업관리 및 국방인공지능 등의 교육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고려대와 함께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소속된 4년제 사이버대학다. 전문 교수진과 콘텐츠 개발자, 교수설계자, 멀티미디어 제작자 등 최고의 전문 인력이 체계화된 절차에 따라 최첨단 강의 제작 플랫폼 및 스튜디오를 사용해 교육콘텐츠를 개발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고 미래형 전공을 신설했다. 주전공 외에도 일정 학점을 이수할 경우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한 '융합전공(소프트웨어교육 전공, 크리에이터 전공, 코칭 전공, 국방기술 전공)' 제도를 운영해 학제 간 경계를 허문 점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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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려사이버대 국방기술 전공은 군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최첨단 국방기술을 이끌 인재를 양성한다. 국방전략 및 리더십과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국방 관련 융합기술을 접목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전기전자, 기계제어, 정보관리보안, 소프트웨어 분야와 연계할 수 있는 핵심 교과목을 제공, 4차 산업 혁명 국방 관련 기술의 융합 역량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