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1차 청년인턴십에서는 500여명을 선발해 전국의 센터 등으로 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편안한 여건에서 수련할 수 있도록 기존 광역단위 선발 방식 대신 선발 권역을 세분화해 특별·광역시 및 시·군 지자체 단위로 지원하도록 개선하였다.
이후, 현장 수련을 위하여 센터와 도시재생 지원기구 등 수련기관으로 배정돼 각 기관에서 수행 중인 사업 홍보, 주민공동체 활동 지원, 도시재생 자료조사, 사업기획 등의 실무를 경험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에는 총 10회의 전문가 멘토링으로 진행되는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통해 해당 지역의 도시재생과 연계된 과제를 주도적으로 설정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경험을 하게 된다.
오공명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 과장은 "청년들이 편안하게 수련하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인턴십을 준비했으니, 많은 젊은이들이 지원하여 본인도 성장하고 지역도 변화하는 보람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