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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틀간 '삼성고시'…4대그룹 유일 대졸 공채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2021.05.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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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채용 GSAT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했다. 사진은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는 모습./사진=뉴스1(삼성전자 제공)삼성그룹이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채용 GSAT를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시험으로 진행했다. 사진은 31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 감독관들이 실시간으로 원격 감독하는 모습./사진=뉴스1(삼성전자 제공)




삼성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직무적성검사(GSAT)를 8일부터 치른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8~9일에 걸쳐 GSAT를 진행한다. 올해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증권 등 14개 계열사 지원자들이 시험에 임한다.

시험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60분 동안 수리 20문항과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을 풀어야 한다. 오전 9시와 오후 2시로 분산해 하루에 2회, 총 4차례 진행될 계획이다.



부정행위 방지 차원에서 응시자는 스마트폰으로 자신과 PC 모니터 화면, 마우스, 얼굴과 손이 모두 나오도록 촬영해야 한다. 부정행위 적발시 지원자격이 5년간 박탈된다. 관련 유형으로는 신분증 및 증빙서류 위·변조, 대리시험 응시 및 의뢰, 문제 메모 또는 촬영 등이 있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5~6월 중 면접(임원면접·직무역량면접·창의성면접 을등) 진행하고 6~7월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국내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대졸 정기 공채를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9년부터, LG그룹은 지난해부터 정기 공채를 없애고 수시 채용 체제로 전환했다.

SK그룹도 내년부터 대졸 신입사원 전원을 수시로 뽑기로 했다. SK그룹은 올해 상반기엔 계열사 별로 상시 채용을 하고, 하반기에는 마지막 공채를 실시할 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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