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1억원…적자 전환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5.07 17:09
글자크기
인터파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61억원…적자 전환


인터파크 (15,390원 ▼280 -1.79%)는 연결기준 올 1분기 영업손실이 60억8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935억5600만원으로 4.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62억3600만원을 나타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829억원, 영업이익 1억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합병 법인 출범으로 재무구조가 안정됐다"며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를 통한 배당금 수익이 여행·공연 업계의 침체로 인한 손실을 만회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측은 도쿄올림픽 티켓 판매시스템 개발 관련 수주와 자체 비용 절감 노력 등도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인터파크홀딩스(존속법인)와 자회사인 인터파크(소멸법인)는 사명을 인터파크로 정하고 합병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