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 로하스 주니어(왼쪽)와 라울 알칸타라(오른쪽).(한신 타이거스 SNS) © 뉴스1
알칸타라와 로하스는 7일 나루오하마 구장에서 열린 2군 웨스턴리그 소프트뱅크전에 나란히 출격했다.
2군에서 두 차례 등판한 알칸타라는 1일 히로시마전에 이어 소프트뱅크전에서도 실점하지 않으며 10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로하스도 2군 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좋은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일본 프로야구는 올해 1군에 외국인 선수를 최대 5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한신 1군에서 부진한 외국인 선수가 나온다면, 2군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알칸타라와 로하스가 대체 선수로 콜업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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