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결혼생각 '완전' 있다…하지만 만날 자리가 없다"[맛남의광장]

뉴스1 제공 2021.05.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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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SBS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준비된 신랑감' 성시경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는 가수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냈다.

이날 성시경은 백종원과 농벤져스 멤버들에게 '깻잎 페스토 냉파스타'란 새로운 요리 메뉴를 선보였다.



성시경은 요리를 시작하며 "오직 내 상상속에서만 만든 음식이다. 맛이 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내가 아는 이탈리안 쉐프 중에도 깻잎 페스토를 만든다는 생각을 한 사람이 있다"며 "맛있을 것 같다"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이 요리 준비하는 모습을 본 양세형은 "형은 내가 봤을 때의 느낌은 결혼할 준비가 다 되어 있는 남자 같은데 생각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성시경은 "완전 있지"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만날 자리가 없다. 게다가 다양하게 만나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만날 자리도 없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중 양세형은 갑자기 성시경의 과거 댄스곡 '미소천사'를 틀며 춤을 따라 췄고 "이래도 댄스곡 내실 거예요?"라며 성시경을 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양세형의 눈도 마주치지 않으며 "이렇게 불편한 마음으로 요리를 하는 것도 오랜만이다"라고 푸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1일 정규 8집 'ㅅ(시옷)'을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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