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 손 벌리다 '돌변+불륜' 남편에…홍진경 "손모가지를"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5.0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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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Y, 채널A '애로부부'/사진=SKY, 채널A '애로부부'


사업 실패 후 친정에까지 손을 벌렸으나, 상황이 바뀌자 돌변하며 불륜까지 저지른 '철면피' 남편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SKY, 채널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 예고편에선 빚 독촉 전화를 받고 "영혼까지 팔아서 갚아드리겠다"며 친정 부모님 앞에 무릎 꿇은 남편과, 이를 굳은 얼굴로 바라보는 아내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상황은 곧 반전됐고, 남편은 번듯한 사무실에 앉아서 아내에게 거드름을 피우며 나가라는 듯 손을 까딱거리는 '밉상'으로 돌변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 홍진경은 "손 모가지를 그냥…"이라며 남편의 태도에 분노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아내에게는 더욱 충격적인 일이 들이닥쳤다. 갑자기 걸려온 전화 속 한 여인은 남편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와 결혼할 여자인데요"라고 말했고, 아내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속터뷰' 코너에는 "아내가 가족과 너무 가까워서 결혼식 때부터 비뚤어졌다"는 남편과 "친정 식구들이 남편 때문에 너무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울먹이는 아내가 등장해 공감 가득한 토크 배틀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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