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콜롬비아서 HA필러 3종 품목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2021.05.0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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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점유율 20% 목표…시장 장악력 확대"

휴젤 리도카인 HA필러 '히알센스 플러스'/사진제공=휴젤휴젤 리도카인 HA필러 '히알센스 플러스'/사진제공=휴젤


휴젤 (208,000원 ▲1,500 +0.73%)이 지난 4월 콜롬비아 식품의약품규제당국(INVIMA)으로부터 '히알센스 플러스' 3종 제품(리도카인 함유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휴젤이 콜롬비아에 자사 HA필러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한 건 지난 2015년 '히알센스'(리도카인 미함유 제품) 시리즈 3개 제품을 출시한 이래 두번째다.



이번 허가 승인 제품은 △히알센스 파인 플러스 △히알센스 울트라 플러스 △히알센스 서브-큐 플러스 3개 제품이다.

이번 승인을 받은 3종 제품은 모두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함유하고 있어 시술 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한다.



휴젤은 기존 제품인 히알센스 시리즈와 함께 2025년까지 현지 HA필러 시장 점유율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파트너사 '애보트'(Abbott), KOL(Key Opinion Leader)과 함께 온·오프라인 워크숍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젤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2025년까지 연평균 8~12% 성장이 예상되는 시장성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허가 승인을 기반으로 자사 HA필러 제품의 현지 시장 장악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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