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다' 김환희, 류수영 왜 몰래 뒤쫓나…한밤중 은밀한 미행

뉴스1 제공 2021.05.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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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목표가 생겼다' 김환희가 한밤중 아무도 모르게 류수영의 뒤를 밟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연출 심소연/극본 류솔아/4부작)는 자신의 삶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행복 망치기 프로젝트'를 계획한 19세 소녀 소현(김환희 분)의 발칙하고 은밀한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그 가운데 류수영을 미행하고 있는 김환희의 스틸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스틸에는 홀로 거리를 걷고 있는 류수영과 그의 뒤를 몰래 쫓아가고 있는 김환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김환희는 자신을 불행하게 만든 사람에게 복수하는 것을 19년 인생 첫 목표로 갖게 되는 소현 역을 맡았다. 류수영이 연기하는 재영 역은 다정하고 심성이 좋아 동네에서 평판이 좋은 '행복한 치킨'의 사장이다. 이 때문에 아무도 모르게 재영의 뒤를 미행하고 있는 소현의 모습이 포착된 스틸 속 상황은 두 사람이 어떤 관계인지, 그리고 이들의 인연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지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한껏 고조시킨다.

그 뿐만 아니라 19세 고등학생 소현으로 완벽 변신한 김환희의 교복 자태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짜 성인이 됐지만, 조금의 어색함도 없이 교복을 찰떡 소화하고 있는 김환희의 모습이 훈훈한 미소를 유발하고 있는 것. 하지만 스틸 속 김환희의 표정에서는 슬픔과 혼란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 극 중 19세 소현이 맞닥뜨리게 된 현실과 고민이 무엇인지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이에 '목표가 생겼다' 제작진은 "극 중 소현은 인생에서 처음으로 생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나름의 작전을 세운다"며 "재영이 모르게 그를 미행하는 것은 소현의 목표 달성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이자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한 인생이 변화하게 되는 터닝 포인트가 될 장면"이라면서 "소현과 재영, 두 사람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 되는지, 그리고 이들의 관계와 감정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목표가 생겼다'는 이날 오후 9시2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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