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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준석 당대표 도전에…"태극기에서 작은고추부대로 세대교체"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2021.05.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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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사진=뉴스1  이준석 미래통합당 전 최고위원/사진=뉴스1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국민의힘 당 대표에 도전 의사를 밝힌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총선을 겨냥해 인지도나 쌓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6일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 모임인 마포포럼 강연에서 "당 대표 경선에 진지한 관심을 갖고 도전하려 한다"라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 "될 리도 없지만"이라며 "된다면 태극기부대에서 작은고추부대로 세대교체를 이루는 셈"이라고 비꼬았다.



작은고추는 페미니즘 옹호론자들이 '반페미니즘', '여혐', '남성우월주의자'를 공격하기 위해 만들어낸 표현이다. 최근 비난의 표적이 된 손가락 모양도 이를 뜻하는 일종의 기호다.

진 전 교수는 "작은고추부대는 태극기부대의 디지털 버전일 뿐"이라며 최근 이 전 최고위원의 반 페미니즘 행보를 극우 성향의 태극기 부대와 비교했다.


이어 "이 전 최고가 22대 총선을 겨냥해 인지도나 쌓으려는 것 같지만 그런 식으로 하면 다음 선거도 낙선은 확정"이라며 "안티페미 표가 얼마나 초라한지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전 최고위원을 향해 "그냥 방송이나 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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