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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X한다"…김구라가 욕하는 취객 만났을때 한 행동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5.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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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캡처




방송인 김구라가 술집에서 욕을 하는 손님을 말렸다.

6일 김구라와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김구라가 자신의 단골 맥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집이다. 3~4년 전에 이동네로 이사와서 자주 다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요일 9시이기 때문에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촬영을 하고자 한다"며 "제가 단골이기 때문에 항상 이 가게가 잘되길 바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리에 앉아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먹태, 함박 스테이크, 족발, 그롤쉬 맥주를 소개한 뒤 주문에 나섰다.



그런데 김구라가 주문한 음식을 먹으려던 중 한 손님이 가게 사장을 향해 계산이 잘못됐다며 항의해 가게에 소란이 일어났다. 사장이 계산 내역을 확인하겠다고 했지만, 손님은 계속 반말을 쓰며 잘못 계산된게 맞다고 화를 냈다. 급기야 손님은 "사과도 안하고 반말한다고 지X한다. 빨리 좀 해"라고 사장에게 욕을 했다.

놀란 눈으로 이 상황을 살피던 김구라는 이내 마스크를 쓰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화를 내는 손님을 향해 "왜 반말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손님은 "반말이 아니라 (사장이) 잘못 계산했다"고 답했다.

김구라가 다시 "아니, 잘못 계산하면 다시 하면 되는 거지 왜"라고 묻자 손님은 "그런게 아니라 (사장이 계산을) 잘못하셨는데 사과도 안하시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말씀하시면 되는거지 제가 계속 봤는데 그러시면 안된다"며 손님을 말렸다. 손님은 "제가 잘못한게 아니라 실수를 했다고 인정하면 되는데 사장이 인정을 안했다. 사장이 잘못한거다"라고 억울해 했다.

이윽고 상황이 종료됐고, 다시 자리로 돌아온 김구라는 "사과를 하고 갔다. 저 사람 입장에서는 술도 먹었는데 약간 화가 난거다. 계산도 잘못됐으니까. 나는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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