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기다리다' 中 도용에 "그래선 천금을 벌수 없단다" 일침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5.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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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하/사진=윤하 인스타그램가수 윤하/사진=윤하 인스타그램


가수 윤하가 '기다리다' 저작권 도용 피해에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

6일 윤하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기다리다' 원곡 행세에 대해 인지하고 있습니다"라며 "알려주시고, 많이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절차를 밟았다면 사용 승인 했을텐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이라 당황스럽지만, 차차 해결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기다리다' 명곡 인증"이라는 문구를 덧붙여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사진 하단에는 저작권 도용 문제가 된 영상을 캡처해 올리며 "그렇게 해서는 감동을 줄 수도, 천금을 벌 수도 없단다"라고 일침했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윤하의 데뷔 앨범 수록곡이자 자작곡 '기다리다'를 도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를 알게 된 윤하는 유튜브에서 자신의 곡을 담은 영상들의 저작자 명이 중국어로 작성된 타인의 이름인 것을 확인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2월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 OST '서른 밤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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