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7577개 노선 1781㎞ 구간 도로 정비 마무리

뉴스1 제공 2021.05.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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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면·시설물 정비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광주 북구 중흥동 한 도로에서 북구청 건설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이 제설제 사용으로 발생한 포트홀(파손도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뉴스1 © News1광주 북구 중흥동 한 도로에서 북구청 건설과 도로관리팀 직원들이 제설제 사용으로 발생한 포트홀(파손도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위한 봄철 도로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2021년 봄철 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7일부터 한 달간 도로 정비에 나섰다.

시종합건설본부와 자치구, 제2순환도로 등 도로관리청과 함께 지역 7577개 노선 1781㎞구간을 대상으로 겨울철 눈·비가 얼었다 녹으면서 파손된 도로와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등을 보수·정비했다.



중점 정비 대상은 Δ동절기 도로파임 정비와 포장 덧씌우기 31만6500㎡ Δ교량?터널?배수로 등 주요 도로구조물 정비 93곳 Δ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 정비 436곳 등이다. 낙석 위험지구 점검과 우기 대비 배수로 정비와 환경정비도 추진했다.

최근 기후 이변 등으로 여름철 강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시와 자치구, 민간사업자 등 인력 109명과 장비 67대를 투입해 도로 노면, 배수로 등 도로 시설물을 정비했다.



임남진 시 도로과장은 "효율적인 도로정비를 위해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발견하면 관리기관에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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