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6일 김태현 사무처장 주재로 '2021년 제3차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등 5개 과제를 올해 금융위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금융위는 기관장 책임 아래 분기별로 적극행정 중점과제 상황을 점검하고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또 국민체감형 과제를 추가 발굴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적극행정 국민 모니터링단'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하반기 '우수부서' 1곳에 대해서는 전 부서원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한편 적극행정위원회는 심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전문가 등 민간전문가를 기존 8명에서 35명으로 확대한다. 특히 신규위원은 학계 13명(법학 7명, 상경·행정 6명), 법조계 9명, 연구원 6명, 기타 7명 등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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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위원 역시 기존 2명에서 12명으로 대폭 확대했고, 올해 중 만 34세 이하 청년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김태현 사무처장은 "코로나19(COVID-19) 이후 한국 경제와 금융의 도약을 위해 금융부문의 적극적인 역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금융위는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체감도 높은 성과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