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국가대표 농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조상현 감독.(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대한민국농구협회는 6일 "이날 진행된 2021년도 제2차 전체이사회에서 조상현 감독과 김동우 코치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코치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코칭스태프는 오는 2023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
협회는 지난달 감독-코치가 한 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감독 및 코치 공모를 진행했다. 협회의 공모에 조상현 감독-김동우 코치를 비롯해 김진 감독-김영만 코치, 추일승 감독-김도수 코치가 지원했다.
현역시절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빼어난 슈터로 이름을 날렸던 조상현 코치는 은퇴 후 고양 오리온과 대표팀에서 코치를 맡아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올림픽 최종예선은 6개국씩 나뉘어 리투아니아, 크로아티아, 캐나다, 세르비아에서 열린다. 각 지역 1위 총 4개국에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한국은 리투아니아, 베네수엘라와 함께 A조에 편성돼 카우나스에서 최종예선을 치른다. B조에는 폴란드, 슬로베니아, 앙골라가 포함돼 있다. 각조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며 우승해야 도쿄행 티켓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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