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에코패밀리'로 기업·에너지 홍보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1.05.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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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생, 기업 홍보캐릭터 창작해 제공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이 6일 홍보캐릭터를 창작해 제공한 부산대학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가운데)이 6일 홍보캐릭터를 창작해 제공한 부산대학생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부산대학교 남예민, 이주원 학생으로부터 기업이미지 홍보캐릭터 '에코패밀리(EKO Family)'를 받고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패밀리는 코끼리를 의인화한 캐릭터다. 에코(EKO)의 'E'는 Every·Eco·Energy를, 'KO'는 코끼리와 KOSPO(남부발전 영문명)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무리생활을 하며 서로 돕는 코끼리의 특성을 가족(패밀리)으로 구성해 '국민에게 청정에너지를 공급하는 한국남부발전'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캐릭터는 내부 검토 등을 통해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 행보를 담은 SNS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남예민 학생은 "남부발전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소방수로 활약했고 지역발전과 함께한다는 생각에 '소방수' 이미지와 '함께·공생·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를 담은 코끼리 캐릭터를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주원 학생은 "표현하는 에너지원에서 '탄이(석탄)', '에리(LNG)', '썬이(태양)', '풍이(바람)'로 이름 붙은 에코패밀리는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한 남부발전의 지금까지 모습과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공급이라는 앞으로의 모습을 투영해 보았다"고 덧붙였다.


이승우 사장은 "기업에 대한 남다른 분석과 이해를 기반으로 캐릭터를 제안해 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에코패밀리 캐릭터를 통해 국민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의 공급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남부발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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