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금융소비자 보호법(이하 금소법)이 시행됐다. 유플러스아이티에 따르면 '대면상담 녹취솔루션' 도입은 금소법에 따른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 및 불완전 판매 관련 분쟁 등의 발생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납품될 대면상담 녹취솔루션은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에 납품된 바 있다. 은행 또는 증권사 단말기의 상품 가입 화면에서 녹취를 진행하며, 상담 스크립트 등의 내용을 TTS(Text to Speech)로 안내한다. STT 및 TA솔루션과 실시간 연계해 상품의 완전 판매 여부도 판별한다. 또 상담 스트립트 관리 기능과 암호화 녹취 파일 통합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본사 관리자와 영업점 창구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커스터마이징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유플러스아이티가 공급하는 'J-QUAD GoodDesk'는 단말기 녹음 방식의 솔루션이다. "업체 관계자는 "통화 중 끊김, 전화망 장애 시 녹음 불가능, 스크립트 및 이력 추적 기능 미비 등 전화 녹음 방식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확장성과 화자 분리 기능 등 부가 기능 구현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은 물론 악성 민원 방지와 민원 서비스 향상을 원하는 공공기관에도 최적의 해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유플러스아이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