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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단체 누드 꼭 하고 싶어"…터키서 6명 알몸 사진 찍다 체포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1.05.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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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위에서 단체로 서로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6명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배에 탑승한 모델 6명 중 1명으로 알려진 루슬라나 코브코바의 모습. /사진=루슬라나 코브코바 인스타그램보트 위에서 단체로 서로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6명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배에 탑승한 모델 6명 중 1명으로 알려진 루슬라나 코브코바의 모습. /사진=루슬라나 코브코바 인스타그램




보트 위에서 단체로 서로의 나체 사진을 촬영하던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6명이 터키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았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이 모델들은 최근 터키 페티예 지역 해변의 호화 보트 위에서 나체 상태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촬영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달 초 두바이 마리나 지구의 한 건물 발코니에서 나체로 비디오를 촬영한 11명의 여성 모델들을 따라하기 위해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보트 위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2명도 동승한 상태였다.



지난달 초 두바이 마리나 지구 발코니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모델들의 뒷모습. /사진=뉴스1지난달 초 두바이 마리나 지구 발코니에서 촬영을 하고 있는 모델들의 뒷모습. /사진=뉴스1
6명 중 한 명인 줄리아 베트로바(23)는 "무슬림 국가에서는 나체로 사진을 찍지 않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면서도 "잘못된 것을 알았지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줄리아 외에도 루슬라나 코브코바(21), 베로니카 크루간(21) 등의 모델들의 이름이 터키 현지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터키 언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터키) 전국이 봉쇄된데다 라마단 기간과 겹쳐 발생한 이번 사건은 큰 공분을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6명 전원은 모두 터키 경찰에 구금돼 심문을 받은 뒤 현재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초 11명의 여성 모델들이 두바이 마리나지구의 한 건물 발코니에서 나체 상태로 영상을 촬영하다 전원 경찰에 체포되는 일이 벌어졌다. 모델들은 모두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등 출신으로 곧 추방될 예정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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