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도라에몽' 50년 기념작·'지브리' 신작 연이어 선봬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2021.05.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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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메인 포스터'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 메인 포스터


대원미디어 (10,020원 ▲210 +2.14%)는 국내 수입을 맡은 도라에몽의 50주년 기념 극장판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와 애니메이션 명가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최신작 '아야와 마녀'가 이달부터 연이어 국내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19일 개봉 예정인 '도라에몽: 스탠바이미 2'는 극장판 도라에몽 시리즈 역대 최고 흥행작이었던 전작을 이어 6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다. 도라에몽의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TV시리즈의 인기 에피소드를 각색해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다음달 10일에는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마찬가지로 6년 만에 내놓는 신작 '아야와 마녀'가 개봉한다. 아야와 마녀는 지브리에서 처음으로 전체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제 73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에 꼽히면서 화제를 모았다.



아야와 마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원작자인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지막 작품인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제작했다. 애니메이션의 살아있는 전설 미야자키 하야오가 기획을 맡아 지브리 작품의 감성을 담았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여러 애니메이션을 국내에 선보여 왔다. 또 토토로와 고양이버스 등 지브리 테마로 꾸며진 공식 캐릭터샵 '도토리 숲'을 운영하고 있다. 지브리 인기 캐릭터와 국내 한정판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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