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차세대 플래그십 안마의자 '레전드 시그니처' 선봬

기존 '카이저 시그니처' 대비 '스마트 안마' 등 마사지 기능 정교화

플래그십 모델 '레전드 시그니처(CMC-X9000T)'. /사진=코지마

안마의자 시장 확대에 나선 코지마가 차세대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 '레전드 시그니처(CMC-X9000T)'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레전드 시그니처는 코지마의 기존 플래그십 모델 '카이저 시그니처(CMC-1300T))'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고급감을 향상시키고 차별화된 마사지 기술을 대거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브라운 포인트와 독특한 미드나잇 그린 색상을 새롭게 도입해 어떤 공간에서도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다. 헤드 쿠션과 피부가 닿는 부위 전체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내피를 장착, 기분좋은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단 설명이다.

안마기능도 개선했다. GSR(Galvanic Skin Reflex·전기 피부 반응) 기술로 피부와 근육 조직에 초미세 전기 반사를 통해 뭉친 부위를 사용자 별로 데이터화, 적합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추천하는 '스마트 안마' 기능을 도입했다. 어깨 폭 조절 기능과 팔, 종아리 부분 에어 유닛을 추가해 마사지 범위를 넓혔고,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는 비빔 마사지 기능과 발바닥 롤러도 업그레이드해 섬세한 마사지를 구현했다.

특히 코로나19(COVID-19)에 따른 '집콕' 트렌드로 3040 젊은층의 안마의자 수요가 높아진 것을 반영해 즐길거리도 강화했다. 기본으로 장착되는 8인치 삼성전자 갤럭시 태블릿으로 안마의자 제어 뿐 아니라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번 레전드 시그니처 제품은 직영점인 코지마 논현 갤러리와 공식 온라인몰 코지마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전국 롯데하이마트와 이마트 매장에도 순차 입점하고 있다. 코지마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급스러운 제품 내피와 동일한 재질로 특별 제작한 다용도 쿠션을 구매 고객 전원에게 선물로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