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유시추설비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6센트(0.1%) 떨어져 배럴당 65.63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지만 앞선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오른 탓에 보합권에서 큰 변동 없이 마감됐다.
재고 급감 소식이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선 2거래일 동안 유가는 3% 넘게 올랐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달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원유 재고는 800만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230만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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