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사진=뉴스1
박수홍은 6일 자신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이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홍이의 사진을 올리며, 데뷔 30주년 소감을 전했다.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사진=박수홍이 운영하는 반려묘 '다홍' 인스타그램
박수홍은 자신과 반려묘 다홍이를 사랑해주는 팬들을 향해서도 "응원해주시는 다홍이러버 수다홍이들도 모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팬들 역시 "성실한 시간, 소중한 시간 30년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늘 응원한다" "늘 지금처럼 활동해주세요! 파이팅" 등의 댓글로 박수홍을 응원했다.
한편 박수홍은 친형으로부터 임금과 계약금 등을 받지 못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3월 친형 부부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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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은 친형 부부에게 대화를 요청했으나 이들이 합의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지난 5일 법무법인 에스 측을 통해 친형 박진홍 미데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박 대표 측은 형제 간 갈등의 단초가 박수홍의 1993년생 나이 어린 여자친구라고 주장하고 나섰으며, 이와 관련 박수홍의 변호인은 "본질은 횡령이다. 1993년생 여자친구가 있다는 게 이 사안과 무슨 상관이 있나"라고 반문하며 공방을 이어왔다.
박수홍은 친형과의 갈등 속에서도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