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함은정은 성형 의혹을 받았던 2004년 SBS 드라마 '토지' 속 모습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함은정은 당시 드라마 속 모습 사진이 인터넷에서 '짤'로 돌고 있다며 "저는 억울한 게 몰입을 한 건데 그 모습을 보고 진짜 너무 못생긴 걸로 몇 년 동안 '성형을 많이 했네' 이러니까"라며 억울해했다.
이어 그는 "그때 이게 인터넷에서 '함딩요'(함은정+호나우딩요)라고 별명이 붙었다"며 "근데 저는 할 말이 있는 게 저게 슬픈 장면이었는데 그냥 눈을 동그랗게 떠도 되는데 삼각형으로 내려 뜨면서 입술도 내밀어 더 나오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진만 돌고 도니까 제가 조금 억울하더라. 저는 저 사진만 돈 게 억울하다. 다른 사진 보면 괜찮다"고 말했다.
한편 함은정은 드라마 '토지'에서 봉순 아역을 맡은 바 있다. 당시 함은정의 나이는 17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