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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이 또" '국민 메신저'의 배신…2시간여만에 복구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21.05.0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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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이 또"  '국민 메신저'의 배신…2시간여만에 복구




메신저 어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이 갑작스러운 장애로 메시지 송수신과 PC 접속이 안 되는 오류를 일으켰다가 2시간20여분만에 정상화됐다. 장애가 발생했던 2시간여 동안 사용자들은 '국민 메신저의 배신'이라는 불만을 쏟아냈다.

6일 카카오에 따르면 5일 밤 9시47분부터 6일 0시8분까지 일부 사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신이 원활하지 않고 PC버전 로그인이 실패하는 장애가 발생했다.

카카오 (142,500원 7000 +5.2%)는 이날 0시20분 트위터를 통해 "긴급 점검이 완료돼 정상적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며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공지했다.



국민 메신저로 자리잡은 카카오톡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빗발쳤다. 일부 이용자들은 "카톡 오류인 줄 모르고 PC 버전 전부 삭제, 파일까지 전부 날렸는데 오류 현상이라더라", "오류 해결하려고 삭제하다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가전부 사라졌다" 등 불만을 쏟아냈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카톡 하나에 대한민국이 멈췄다", "국민 메신저의 배신이다", "답답하다", "얼른 고쳐달라"는 댓글도 올라왔다.

카카오톡의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7월에도 약 15분 동안 일시 접속오류가 발생했다. 같은 해 1월1월에는 새해 인사를 보내려는 사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2시간여 동안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3월에도 보름여를 두고 두차례에 걸쳐 1시간여 동안 비슷한 오류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넣을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출시한 첫날 사용자가 몰려 서비스가 온종일 먹통이 됐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톡이 생활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국민들의 의존도가 높은 데 반해 상대적으로 네트워크 관리나 투자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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