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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FNC 저격수? 한성호 대표와 친해져…회사 이사직 기대"(종합)

뉴스1 제공 2021.05.06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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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5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홍기가 '라디오스타'에서 더이상 'FNC 저격수'가 아니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그룹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가 출연해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와 돈독한 사이가 됐다는 근황을 전했다.

이날 이홍기는 전역한지 이틀 됐다며 첫 인사를 건넸다. 그러면서 "항상 제가 '라스'를 너무 어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있었는데 매도 먼저 맞을 겸 나왔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홍기를 향해 "예전에 소속사 디스하고 대주주한테 쓴소리도 많이 했지 않냐. 그렇게 FNC 이단아인 줄 알았는데 여러 사건이 지나고 FNC 모범생이 됐다. 정말 아무런 논란이 없고 실제로 FNC 청정구역이다"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도대체 날 뭘로 생각한 거냐"라며 웃었다.

이홍기는 전 'FNC 저격수'로서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한성호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 "군 입대 전이 재계약 시즌이었다.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나눴는데 지금은 (한성호와) 베스트 프렌즈가 되어가는 중"이라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이어 "회사도 많은 일들이 터지고 정신차렸는지 서로 잘해보자고 했다"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면서 새로 바뀐 것이 있냐는 질문에 이홍기는 "'라스' 때문에 그런 건지 모르겠는데 '회사 이미지 실추시키지 말 것' 이런 조항이 들어있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에도 원래 그 조항이 있었다는데 제가 그걸 모르고 계속 (방송에서 그런 행동을) 한 것 같다고, 그걸 더 글씨를 크게 해서 계약서에 넣었더라"라고도 덧붙였다.

이홍기는 FNC 이사직을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 "많은 분들이 묻더라. 소속사에서 이제 너한테 이사직을 줘야하는 거 아니냐고"라며 입을 연 그는 "서은광씨가 이사직 달았다고 하니까 그런 얘기가 나온 것 같다. 저보다 후배니까 제가 조금 서운하긴 한데, 요즘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홍기는 노래 실력에 자부심이 있었지만 박효신 때문에 반성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고 해 눈길을 모으기도. 그는 "원래 효신이 형이랑 친했다. 제가 신인 때 목 관리를 잘 못하니까 형이 다니는 병원도 데려가주고 잘 챙겨줬다. 근데 어느 날 뜬금없이 '이날 시간되냐'고 물어보더라. 밥 한번 먹자고 해서 갔다. 그게 형 생일 파티였던 거다. 저만 후배고 나머지 분들이 형 친구들이었다"라고 말했다. 친구들이 김태우, 린, 거미 등 가요계 레전드들이었다는 것.

이홍기는 "다 같이 노래방을 갔는데 3시간 동안 노래가 멈춘 적이 없었다. 그래도 제가 제 또래에서는 노래에 자신감이 있었을 때였는데 '한참 멀었구나'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홍기가 어디서 노래로 까분다는 거 알고 '너 한번 보자' 해서 부른 거 아니냐"라고 농을 던져 폭소를 유발했다.


이밖에도 이홍기는 절친한 배우 김수현과 이승기, 엑소의 도경수 등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고, FT아일랜드의 히트곡 '사랑앓이'를 오랜만에 라이브로 불러 또 한번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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