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티아라 '라스'서 정식 데뷔…러브콜 있으면 언제든 뭉칠 것"

뉴스1 제공 2021.05.0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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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5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함은정이 '라스'에서 티아라가 데뷔했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에서는 티아라 출신 연기자 함은정이 게스트로 출연, "티아라는 음악 방송이 아닌 '라스'에서 데뷔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자아냈다.



함은정은 "결혼도 안 했는데 '라스'가 친정이라고 하던데"라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2009년에 티아라가 인사를 맞춰 보지도 않고 여기서 데뷔를 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MC 김구라는 "맞다. 무리한 기획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나쁘진 않았다. 팀원들이 개인기 하는데 처음 보는 거니까 놀라더라"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함은정은 김구라를 향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그때 정신을 다 못 차리고 있었다. 그럴 때마다 오빠가 '그거 해야지, 판소리 보여준다고 하지 않았냐' 계속 던져 주셔서 정신차리고 할 수 있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함은정이 "그래서 약간 큰아버지처럼 생각하는 게 있다"라며 감사를 표하자, 김구라는 "별말씀을요~"라면서 칭찬에 부끄러워했다.

함은정은 얼마 전 티아라가 타 프로그램에 나갔던 것을 언급하며 뿌듯해 했다. 그는 특히 "티아라 활동 계획이 아직은 없지만 그런 방식으로 러브콜이 있으면 계속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일단 콜 달라, 제가 정리하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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