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현수, 로켓 상대 투런포 '쾅'…개인 통산 200홈런 달성

뉴스1 제공 2021.05.05 15:54
글자크기
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어린이날 매치 경기에서 LG 김현수가 4회초 무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친 후 박용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현수는 역대 29번째 200홈런을 기록했다. 2021.5.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어린이날 매치 경기에서 LG 김현수가 4회초 무사 1루에서 투런홈런을 친 후 박용근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현수는 역대 29번째 200홈런을 기록했다. 2021.5.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 김현수가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김현수는 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4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워커 로켓을 상대로 추격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앞선 두 타석에서 안타와 2루타를 터뜨린 김현수는 세 번째 타석에서 로켓의 3구째 투심 패스트볼을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김현수는 시즌 5호 홈런이자 KBO 역대 29번째로 개인 통산 200홈런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