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다방발 2명 추가 확진…전북 밤사이 5명 늘어 ‘누적 1991명’

뉴스1 제공 2021.05.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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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다수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의료진들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5일 전북 전주시 평화보건지소 앞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다수 발생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설치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의료진들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2021.1.5/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지난 밤 사이 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북 1987~1991번으로, 4일 밤 2명, 5일 오전 3명이다. 지역별로는 전주 2명, 정읍 1명, 남원 2명이다.

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987번(전주)이 전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에는 이 확진자와 접촉한 1991번(전주)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1988번(정읍)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본가를 다녀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3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등 감염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1989번(남원)과 1990번(남원)은 남원시 A다방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남원 A다방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어났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추가 확진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전북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7명(전주 5명, 정읍 1명, 남원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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