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데이터 분석 컨설팅 베가스 지분 인수 "콴텍과 시너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5.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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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2,855원 ▼45 -1.55%)이 데이터 분석 컨설팅 전문 기업 베가스의 지분 8.11%(5644주)를 30억원에 취득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말 인수한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 콴텍과 시너지를 노릴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베가스의 기업가치를 370억원으로 평가해 30억원을 투자했다"며 "취득 목적은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라고 말했다.



2009년 8월 설립된 베가스는 다양한 분야의 분석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박사 12명, 석사 4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자동차, 에너지 화학, 통신/IT 서비스, 금융,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분석 컨설팅, 분석 솔루션, 분석 전무가 교육 및 글로벌 솔루션 리셀링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영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금융에 특화된 로보어드바이저 기업 콴텍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기반 분석 전문기업 베가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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