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이 스마트 인터넷 방송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울산교육청 제공) © 뉴스1
이에 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원격수업 확대 운영과 교사들의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의 어려움 해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인쇄매체와 영상매체 2종으로 구성해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게 된다.
먼저 'EBS 온라인클래스' 활용 매뉴얼은 기존의 클래스 개설·관리, 강좌 등록·배포 등의 관리 기능, 학습자 이력 관리 외에 올해 추가된 학습·출결·팝업 관리 기능과 화상수업의 다양한 기능들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아 쉽게 전달한다.
'구글 클래스룸' 활용 매뉴얼은 클래스룸 개설·관리, 학생 초대하기, 과제 부여, 질문하기, 성적 부여, 설문지 활용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 매뉴얼은 교사들의 원격수업 역량 강화, 업무 경감, 학생들의 적극적인 학습 참여 등을 통해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제작·보급하는 매뉴얼은 교육연구정보원 홈페이지의 울산교수학습지원센터(통합원문수집시스템)에 탑재해 학교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매뉴얼은 원격수업 확대에 따른 교사의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고, 나아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도움 자료 기능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교수·학습 효율성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원격수업 플랫폼에 적합한 우수 사례집을 제작·보급해 학생과 교사의 안정적인 원격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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