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스는 지난 4월8일부터 '채널S'와 '채널S 동네방네' 정규 방송을 시작했다. 이 중 '채널S 동네방네'는 SK브로드밴드가 맥스나인의 자동 송출 시스템(Aplan)과 콘텐츠 관리 시스템(Octopus)을 확장 구축해 직접 송출 업무를 맡고 있다.
'채널S 동네방네' 자동송출 시스템에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큐톤(지역방송국, 지역 케이블방송국 등 TV 플랫폼에 자체광고방송 시작시간을 알려주는 신호) 시스템에서 디지털 방식의 큐톤 시스템이 도입됐다.
맥스나인의 디지털 큐톤 인서터(Inserter)는 디지털 큐톤 기능에 '폐쇄 자막 삽입'(Closed Caption Inserter) 기능을 적용해 동시에 2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규모와 비용을 축소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자체 광고를 편성할 때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술도 구축해 '프로그램 타겟팅', '실시간 광고 청약'(RTB) 기능 구현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조형기 맥스나인 대표는 "송출 시스템 안정성에 있어 국내 방송 솔루션 업계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방송, IT 시장 트렌드에 따라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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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나인의 자동송출 운영 솔루션 'Aplan'(사진 위)과 콘텐츠 관리 솔루션 'Octopus'/사진제공=맥스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