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마츠는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했다. © AFP=뉴스1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4-5로 졌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3연전에서 승리를 싹쓸이하며 기세를 높였던 토론토는 5월의 첫 패배를 경험했다.
선발투수 마츠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마츠는 2회말 맷 채프먼과 제드 라우리에게 연속 2루타를 맞으며 선제 실점했고, 이어진 1사 2루에서 스티븐 피스코티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지난 4월 29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3⅔이닝 8실점으로 조기 강판했던 마츠는 2경기 연속 대량 실점을 했다. 평균자책점도 4.78까지 치솟았다.
토론토는 5일 경기에 앤서니 케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케이는 올해 한 차례 등판했는데 4월 1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⅓이닝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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