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검단·김포 시민들이 1일 경기 김포시청 일대에서 GTX-D 강남 직결을 요구하는 차량 시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날 차량 200여대를 동원해 시위를 했다. (김포검단시민교통연대제공)2021.5.1/뉴스1
노 후보자는 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김희국 국민의힘 의원이 "GTX-D 노선에 대한 수도권과 서부권의 불만을 알고 있나. '김부선'이라 조롱 받는 철도 계획을 만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라는 질의에 "경기·인천의 눈높이에 못 맞춘 안으로 제시됐다"고 인정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공청회를 열고 GTX-D노선을 김포와 부천 구간만 신설하는 방안을 냈다. 이에 강남 직결을 기대하던 김포·인천 검단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