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본부 개청 50주년 ‘산림재해드론 미래전략 포럼’ 개최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산림재해드론 미래전략 포럼’ 모습.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4일 드론 제도 및 기술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산림재해드론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드론제도와 발전 방향, 드론 안전성 인증 및 국내 동향, 산림재해분야 중·대형 드론 활용 등 외부전문가의 발표를 시작으로 포럼에 참석한 패널들의 열띤 토론까지 이어졌다.

고기연 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비대면 기술의 산림분야 활성화와 지능형 산림재해 안전망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 드론운용 선도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분야별 협력 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원주시,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한빛드론,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분야별 드론전문가가 참석했다.

산림항공본부는 개청 50주년 기념의 일환으로 오는 9월 '산림항공본부장배 산림드론 경진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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