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한 홀맨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소아암 환아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이번 캠페인은 LG유플러스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댓글과 '좋아요'를 남기면, LG유플러스가 적립금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환아를 위한 어린이날 선물 구매 비용으로 쓰인다.
캠페인은 소아암 환아가 힘든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위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간 소아암 발병 인원은 1600여 명에 육박하며, 약 70% 소아암 환아는 후유증을 경험한다. 환아는 또래와 단절, 장기 결석으로 인한 정서적 불안을 겪기도 한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사회공헌)팀장 "LG유플러스는 부산대병원과 을지대병원에 5G 놀이터를 구축하는 등 환아를 위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환아를 응원하는 사회적 가치 증진 활동을 통해 ESG 경영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